한옥의 아름다움과 현대식 시설의 편리함이 공존하는 한옥 호텔이다. 전주한옥마을 가까이에 자리해 관광지 접근성이 뛰어나다. 약 1만9840㎡(6000여 평) 대지에 한옥만 14개 동이 모여 있고, 숙소 각 동의 이름은 역대 조선 왕의 생전 이름이 아닌 묘호에서 가져왔다. 이에 걸맞게 호텔의 이름도 ‘왕의 침소’라는 뜻의 ‘왕의지밀’로 지었다. 조선의 역사와 예향의 도시, 전주를 사랑하는 마음이 곳곳에 깃든 호텔이다.
숙소 11개 동 중 하나인 문종관에는 네 종류의 금실과 은실 등 모두 8개 객실이 있다. 침실, 욕실, 화장실을 갖춘 객실 내부는 한옥 특유의 아늑한 정취를 풍긴다. 통나무 서까래(금실) 아래에서 통창 너머로 들리는 풀벌레 소리에 시나브로 숙면을 취할 수 있다.
호텔 내에는 150대 규모의 주차장을 비롯해 한옥 카페, 대장금홀, 사임당홀, 충무공홀, 훈민정음홀 등이 들어선 컨벤션센터 등이 있어 각종 모임을 갖기에 편리하다. 특히 삼태극과 삼족오, 두 개의 레스토랑은 전주시가 지정한 코로나19 안심 식당이다. 호텔에서 전주한옥마을까지 차로 7분 거리로 전주성당, 경기전 등 전주 주요 관광지가 지척에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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