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

인천 차이나타운 안에 있는 근대건축전시관은 1883년 인천개항 이래 120년의 역사 흔적을 간직한 곳. 일본 제 18은행을 복원하여 1992년까지 카페로 사용하다가 중구 개항장 일대의 근대 건축물의 현황을 소개하는 전시관으로 전환하였다. 인천 개항 당시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실은 제1전시실, 2전시실, 3전시실로 나누어져 있으며 규모가 작아 30분 정도면 대부분 돌아볼 수 있다. 전시관에는 개항 시 조선의 현실을 사진과 글로 안내해주는 안내문들이 벽에 붙어 있고 그 당시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 우리에게 보여준다. 당시의 제물포항을 중심으로 서 있던 건축물들의 모형을 전시해둔 공간 바닥에는 항공사진을 입혀서 인천의 모습을 내려다 볼 수 있게 해두었다. 건축전시관에는 개항 당시의 중요한 건물을 작은 모형으로 만들어 전시해두었다. 그 가운데 1950년 한국전쟁 때 소실되었던 4층짜리 석조건물인 존슨틴 별장과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 부근에 있었던 영국영사관, 인천세관 건물 등이 시선을 끈다. 이 외에도 짜장면박물관으로 쓰이는 공화춘의 건축자재가 전시되어 있고 옛 인천의 과거 흑백사진도 볼 수 있다.

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

연락처 :
주소 :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로23번길 77(중앙동2가)
우편번호 : 22314
홈페이지 : http://www.icjgss.or.kr/architecture/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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